고체 역학 (재료역학)

09학번 부터인가 과정이 바뀌면서 1학년때 정역학을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 학번에서는 정역학을 배우지 않고 바로 2학년때 고체 역학을 배웠었습니다.

보통 1학년 때 군대를 갔다오니, 군대 갔다 오자마자 고체를 만나게 됩니다.  하아….

그래서 그런지 당시 동아리 선배들도 “고체는 재수강은 필수!  그 뒤는 선택! ” 이라며 조언을 해주곤 했었습니다.

또는 “4학년이 되어서야 고체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되었다 “고 말씀하셨던 선배분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말이 유효한거 같더군요. 이번년 2월달에 4학년 수강설명회를 갔더니, 조교님이

“괜히 고체역학 재수강 한다고 하지말고, C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세요. 여러분은 현역을 이길 수 없어요. C도 정말 잘 받은거예요. 잘못하다간 졸업도 못해요.!” 라고 하시더군요…ㅋ..ㅠㅠ

사실 역학에서 고체가 제일 Base가 되는 과목이라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점수도 정말 짜게 주십니다…  듣기로는 점수 확인하러 갔더니 A+ 받은 시험지가 단 3장 있더라는 말도 있더군요.. ㅎ (참고로 이의제기 해도 성공하는 경우는 거의 zero에 수렴합니다.. 교수님들께서도 자신있으면 오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제 주위에는 이의제기 하러 갔다가 교수님 질문에 대답못해서 점수가 오히려 깍인 경우만 존재합니다…물론 저 또한………)

 


해결책

각자 살아남기 위해 고체역학을 이런 저런 방법으로 공략 해보셨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첫 수업 들을때만 해도 Beam, Shear stress, Strain 등등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었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시도해보았었습니다.

제가 찾은 해결책은 대학 무료강의(http://www.kocw.net/)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고체 or 재료 역학으로 검색하시면 수 많은 강의를 찾을실수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예습으로 보실려면 저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이상순 교수님 재료역학을 추천 드립니다. 쉽게 설명해주십니다. 바쁘시면 1강만 보셔도 전체 흐름을 아실수 있습니다. (다만, 시험을 위한 공부는 따로 하셔야 합니다. 교수님 스타일에 맞게 따로 대비하셔야 됩니다. )

이 외에도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찾으셔서 그 강의와 함께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기계과 같은 경우는 이미 분반별 교수님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교수님을 선택할 재량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안맞는 교수님에게 배정되면 공부하기 정말 힘듭니다.

특히, 그 과목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지는 것이 제일 문제가 되지않나 싶습니다.

여러방법으로 극복 해보시기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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