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법학 과목 학교시험 준비하는 Tip 입니다.(시험 기간에 능률성을 위한 팁입니다. 평소 하루에 10시간 이상 공부하시는 분들은 본 글은 가볍게 읽어주세요~) 이 본문대로 준비 한 경우 예상되는(경험칙상) 성적은 A ~A+ 사이입니다.


 

◊ 시험 유형

  • 객관식-단답식
  • 논술형
  • 교양과목

◊ 유형별 준비법

1.객관식-단답식

필수 준비물

        이 두개면 90%이상 맞출 수 있습니다.(수업 충실을 전제. 왜냐하면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문제 지문도 이해하지 못하면, 풀수가 없죠…) 10%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옵니다.

부제 : 10%에 관하여

10%의 내용은 크게 3가지 인 것 같습니다.

  • 너무 당연해서 수업시간에 언급조차 되지 않은 것. 즉, 기본 개념에 관한 것입니다. 그 특정 과목에서의 개념 뿐만 아니라, 법학 이라는 큰 틀에서 기본이 되는 개념도 종종 시험 문제로 출제되는 듯 합니다.
  • 각 학설에 관한 것. 학설에 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학설 다툼에서 가장 뚜렷하게 보이는 내용 보다는, 각 학설로 논리전개 한 경우 필연적으로 연결되는 내용이 나옵니다.( 물론 기본적인 내용도 보기로 나오지만 정답을 맞추는 포인트 내용은 저런 내용인 경우가 많더군요)
  • 교과서 어딘가에 있거나, 아니면 교과서에도 없는부분. (즉, 존재는하나 덜 이슈화되어 있는 논점)

>>>>>  10%를 해결하는 방법은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벼락치기로는 커버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해결방법은 논술형 준비하는 방법을 곁들이시면 됩니다.

소결론

객관식, 단답식은 보너스 문제입니다. 교수님들께서 0점 방지차원에서 가끔 내주십니다. 만약 이것만으로 이루어진 시험이라면, 100% 다 맞춘다고 생각하시고 공부하셔야 됩니다. 난이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90% 맞추면 A도 간당간당 할 꺼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험범위가 많아봐야 200p 분량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주관적인 생각입니다.이런 유형 시험은 1번 밖에 겪어보지 않아서 커트라인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50문제중 2개 틀리니까 A+ 받더군요! +_+)

 




2.논술형

필수 준비물  :  사시 2차 책 or 변호사 시험

교과서 대신 위 책을 위주로 공부 하시기 바랍니다. 교과서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고, 짧은 기간에 성적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위 책이 더 효율적입니다. (평소 서브노트 만들어 쓰시는 분이나, 다른 시험을 위해 정리가 잘된 교과서 쓰시는 분들은 각자 선택 하시면됩니다. 하지만 2차 책을 한번도 읽어 본적이 없으시다면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완전 초심자를 위하여 : Start

답안지를 받고 제일 처음 하실 일은 목차를 작성 하는 것입니다. 목차를 잡는데 투자하시는 시간은 5~7분 정도까지 투자 하셔도 됩니다. 목차는 일종의 Navigation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됩니다. 목차를 잡고 난후, 내용 쓰는 것은 거의 기계적인 행위에 가깝습니다. 머리에 입력되어 있는 것을 빠르게 출력 하시면 됩니다.

완전 초심자를 위하여 : 전체적인 구조(헌법은 다릅니다. 2차책 참고하세요~)

이해하기 쉽게 서론,본론,결론 으로 목록을 적겠습니다.(참고 : 법학 답안지에  ‘본론’은 없습니다.)

서론 : 목차에서는 제일 처음이나, 사람에 따라서는 제일 마지막에 쓰기도 합니다. 서론의 분량은 4-5줄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서론의 내용은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간략히 언급 하시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으나 약간은 중요합니다. 교수님들의 채점 평중에 ‘서론만 보면 점수가 나온다’ 라는 평을 하신 분도 계십니다.(책자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사시2차 평’?? 하여튼 뭐 그런 제목의 책이었습니다. 매년 출판됩니다.)  ‘약간은’ 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아예 안본다고 말씀하시는 교수님도 계셔서…

본론 ; 본론에서는 각각의 논점들을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씁니다. 요즘 추세는 ‘논점 제시형’이기 때문에, 논점을 찾는 과정 보다는 이미 주어진 논점을 논리적 전개 하는 것에 중점을 두시면 됩니다. 특히나 학교시험은 50분 or 70분이라는 시간 제약 때문에 교수님들께서 편의를 봐주시는 편입니다. 논점 목차는 학,판,검 을 따르시면 됩니다. 학설, 판례, 검토를 줄여서 학,판,검이라 부릅니다. 먼저 학설을 언급합니다. 각각의 학설의 주장+논거 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논거는 1,2개면 됩니다. 판례는 외웠던 내용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판례와 완전히 똑같이 적시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견이 많으나, 키워드 중심으로 적시하면 점수에는 영향을 안미친다는게 요즘의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검토 부분은 자기의견과 다른 학설은 반박하고,  자신이 취한 학설은 추가적으로 논거를 제시하시면 됩니다. 논거는 1,2가지 정도 추가하시면됩니다.

결론 : 말 그대로 결론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민법이면 청구권 관계, 형법이면 범죄와 유무죄 등을 적어주시면됩니다.

소결론

  논술형 채점은 Keyword위주로 점수가 매겨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공부하실때 Keyword를 꼭 표시해두세요. 교수님께서 채점 하실 때 전체글을 다 읽지 않습니다. Keyword만 찾아 읽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글씨체나 전체 레이아웃은 보기 흉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즉, 글을 읽을 수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습니다.

교수님께서 나이가 있으시다면, 글씨를 크게 적는 다거나 하는 센스를 발휘하시면 답안지의 첫인상을 좋게 남길 수 있습니다.

3문제가 나온다면 2개는 예상한 범위에서 나오고, 1문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란 최근(이번 해)에 새로운 판례가 나오면서 이슈가 된 문제라던가, 교수님께서 최근에 쓰신 논문과 관련된 내용이라든가, 아니면 수업시간에 정말 간략하게 언급하셨는데 대주제로 나오는 경우 입니다. 해결책은 평소에 공부하셔야 합니다. 시험기간에는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문제를 대비 하기는 힘듭니다. 평소에 공부하면서 넓게 공부 해야 해결됩니다. 그리고 써야되는 분량은 주어지는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교수님께서는 분량보다는 질이 중요하다고 하시지만, 아무래도 많이쓰면 하나 얻어 걸릴 확률이 더 높으니… 많이 쓰실수록 좋습니다.(주제와 관련 없는 말은 당연히 감점 요인이 됩니다. 또한 읽을 때 길게 늘여 쓰는게 느껴지면, 잘 모르는 것처럼 보이므로 이 또한 감점 요인이 됩니다. 많이 써야 되는 것은 Keyword 입니다.)

 

3. 교양법학

저는 교양 수업 중 법학은 노동법 밖에 안들어서 사실 쓸 내용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목차를 나눈 것은 시험특징이 다르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통계를 낼 수 없으므로, 일반적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경험담이 맞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노동법 수업 듣는 분에게만 도움이 될수도,,,)

대부분 교양 과목이 그러하듯이, 교수님들께서 목표로 하시는 수준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필기노트 + 수업 충실이 다른 경우보다 더 요구 됩니다. 저 두가지로는 A정도가 한계입니다. A+까지 받기 위해서는 객관식-단답형 공부방법이 추가로 필요하나, 이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더 효율적인 방법이 요구됩니다. 객관식 문제집 말고 O,X 문제집이 따로 있습니다. 모든 문제가 O,X 문제로만 되어있는 문제집입니다. 분량도 시험범위 부분만 뽑으면 50p 정도 입니다. 이걸 2번 정도 풀고 내용 이해 하면 A+  받는데 필요한 추가문제도 풀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치며

책 추천

민법 : 박승수 강사님 책

형법 : 아무거나 ( 다 괜찮습니다. 취향차이)

헌법 : 정회철 교수님.

상법 : 김혁붕 강사님.

민소 , 형소, 행정법 등은.. 각자 알아서….. (민소형소는 배우는 과가 없을 것 같고, 행정법은 이해보다는 그냥  외우는 과목이니..(개인적인생각))

책은 어디서?

법대 도서관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책들이 많습니다. °(^▿^)/°

그곳에서 책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빌리시면 됩니다. (보통 시험 2주일 전쯤에는 이미 책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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