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운동화 세탁방법 꿀팁

비 오는날 신고 나가면 제일 눈에 띄게 꾀죄죄 해지는 신발.

바로 흰색 신발 입니다. 

한번 지저분해지면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대한 처음으로 돌아가도록 세탁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사항 

간혹 신발택에 보면 염소표백 X, 산소표백 X 표시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살적으로 신는 신발은 대부분 아래 방법으로 세탁가능하지만 

특수 소재로 된 경우에는 주의사항이 따로 적혀있습니다. 

그럴때는 아래방법을 이용하시면 안됩니다. 

신발이 손상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시중에 파는 세정제를 따로 구매하셔서 쓰시거나 신발전문 세탁점에 맡기셔야 합니다.

먼저 운동화 소재가 중요합니다.

크게 두가지로 나누자면 천으로 된 경우와 천이 아닌 일반가죽, 인조가죽으로 된 경우가 있습니다.

경험상 천으로 된 경우가 더 까다롭습니다. 

왜냐하면 천으로 된경우에는 세탁 후 덜 헹구거나 잘못 말리면 누런 얼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해결방법은 있습니다.

운동화 누런 얼룩제거 방법

그럼 먼저 준비물 부터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신발 / 지퍼백(없으면 비닐봉지) / 과탄산소다 / 주방세제 / 물 / 솔(없으면 칫솔)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는 소주컵 1컵 분량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1. 신발끈을 분리합니다. 

신발끈을 묶은 체 세탁을 하면 신발끈이 있던 자리는 세탁이 제대로 안되어서 얼룩이 남기 때문입니다.

2. 지퍼백(비닐봉투)에 운동화와 신발끈을 넣습니다.

3.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부어줍니다.

4. 과탄산소다 1컵, 주방세제 1컵을 부어줍니다.

5. 이제 신발에 세제가 잘 스며들도록 지퍼백을 흔들어 줍니다. (20~30회)

일반적으로 대야에 신발 넣고 세척을 하면 신발에 세제가 잘 흡수되지 않아

때가 제대로 벗겨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퍼백 혹은 비닐봉지에 담아서 세탁을 하는 것입니다.

6. 잘 흔든 후 20~30분 정도 방치해서 때가 빠지도록 불려줍니다.

7. 이제 신발과 신발끈을 꺼낸 후 솔로 아직 미흡한 부분 떼를 벗깁니다.

특히 깔찰은 냄새의 주범이므로 깨끗이 헹궈주셔야 합니다.

8. (POINT) 떼를 벗긴 후 충분히 헹궈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누런 얼룩이 생깁니다. 여러번 잘 헹궈 줍니다.

이제 세탁은 끝났습니다.

헹군 신발을 잘 말리시면 됩니다.

자연건조 하실분들은 자연건조 하시고, 세탁기 탈수를 하고 싶으시다면 아래방법을 따라하시면 됩니다!

먼저 운동화 안에 마른수건을 넣어 모양을 잡습니다.

다른 마른수건으로 운동화를 감싼 후 세탁망에 넣고

탈수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운동화가 헤지거나 모양이 틀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10분간 탈수 하신 후 선풍기 바람이나 햇볕에 말리시면 한 두시간내에

신으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운동화 세탁방법은

하얀치약을 칫솔에 뭍혀서 떼를 벗겨 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꼭 하얀색 치약으로 하셔야 됩니다.

그 외에도 최근 다이소에서 나온 운동화 세정제도 

굉장히 효과가 좋습니다.

위의 준비물이 집에 준비되어 있지않다 하시는 분들은

다이소에서 운동화 세정제를 사셔서 세탁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물세탁이 문제가 되는 가죽소재신발이라면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저렴 합니다. 

(가까운 다이소를 찾아보세요~ 1688-5700)

인터넷 구매 링크

다이소에서 나온 운동화 세정제 외에도 

다른 신발세탁제품들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흰색 운동화를 더 흰색으로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