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간병인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간병인은 병원에 소속되어 출퇴근하는 간병인, 개개인이 고용하여 시간맞춰 출퇴근하는 간병인, 집으로 직접와서 거주하면서 입주간병인 등 여러 형태로 업무를 합니다. 이 중 오늘 소개해드릴 건 입주간병인입니다. 입주간병인은 환자 혹은 요양자와 같이 거주하면서 간병을 도와주는 간병인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출퇴근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대신 주 5일 혹은 주 6일제로 일하게 됩니다. 


입주간병인을 찾으시는 분은 요양보호사자격증을 갖추고 계신분을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인과 달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갖추신 분들은 간병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갖추고 있으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요양보호사 시험 공부를 하면서 종합적인 간병지식을 갖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심리적인 부분도 시험내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요양자분의 심리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입주간병인은 다른 간병인들에 비해 비용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근무시간도 길고, 거주도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24시간 케어와 비슷합니다. 방문간병인은 비용은 한달에 120만원~ 140만원 정도입니다. 그에반해 입주간병인 비용은 주 6일 기준으로 한달 250만원 정도입니다. 조건에 따라서는 300만원 정도 비용이 들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올라오는 입주간병인 구인 모집공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주간병인 모집공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월급은 최소 250입니다. 입주간병인이더라도 12시간 근무하고 퇴근하는 형태로 근무하기도 합니다. 간병인은 기본적인 간병 뿐만 아니라 식사, 청소, 거동 등 일상적인 케어를 담당합니다.


입주간병인 모집공고는 채용사이트에 올리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간병인 구인구직 어플이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어플을 설치하셔서 구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채용공고를 통해 간병인을 구하는 것보다는 비용이 조금 더 비싼편입니다. 그리고 어플을 통해서는 입주간병인을 구하기 쉽지 않은 편입니다. 간병인 소개어플은 비케어 간병인, 시니어시터, 단디헬퍼, 새누리헬퍼, 노인돌봄 등 많이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간병인'으로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구인공고를 올리면 간병인 구직자분들에게 알람이 가고, 간병인분들이 계약조건이 마음에 들면 연락하는 형태입니다. 

입주 간병인분이 출퇴근을 원할 경우에는 집근처 거주하시는 분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일이 일어나면 안되지만 비상상황이 생기면 긴급히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입주간병인과 비슷한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24시간 거주하는 입주간병인은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간병인분을 구하는데 오래 걸릴수도 있으므로 미리미리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방일수록 구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비용을 조금 더 생각하셔야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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