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로또 판매점 모집시작, 로또 판매점 수익정보


기획재정부에서 로또 판매처 모집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gs25, cu, 씨스페이스 등 편의점의 로또 판매권 회수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로또판매처들이 경영악화로 폐점 되어 감에 따라 판매처 수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의 취업확대를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 로또 판매점 모집은 2019년 6월에 모집신청을 받고 8월에 최종발표를 합니다. 신규 로또 판매점 모집시 문자로 안내를 받고 싶으시다면 행복동행복원(링크)에 가입 하시고, 마이페이지/개인정보변경/판매모집 sns수신여부 설정을 하시면 그때그때 안내문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에서는 복권판매점 모집에 관한 문의사항을 전화로 받고 있습니다. 로또 판매접 모집관련 문의는 아래 전화번호로 하시면 됩니다.



로또 판매점 모집 문의(동행복권) : 1588-6450


복권위원회 : http://www.bokgwon.go.kr/main.do


동행복권 : https://dhlottery.co.kr/common.do?method=main


인터넷 문의(동행복권) : https://dhlottery.co.kr/counsel.do?method=myCounsel



로또 판매점 신청의 우선순위는 사회 취약계층입니다. 사회 취약계층이라 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애인
    • 국가유공자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 한부모가족 세대주
    • 보훈보상대상자
    • 차상위 계층

동행복권

동행복권


로또 판매점 모집 경쟁률은 마지막으로 모집한 2016년  당시에 약 100대 1정도의 경쟁률이었습니다. 사회취약계층만 신청 가능해서 낮을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높은편입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800명정도에게 허가권을 내줄 예정이므로 약 8천명이 로또 판매점 모집에 신청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청자는 1개의 지역을 선택해서 신청 가능하고, 중복이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신청한 지역에서 신청자가 적을 경우에는 자신의 지역 경쟁률은 훨씬 더 낮을 수도 있습니다.


로또 판매점으로 허가권을 받게 되더라도 6개월내 개업을 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6개월내 개업을 하지 않을시 로또 판매 허가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리고 신용정보기관에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되어 있어 금융거래를 할 수 없는 분은 신청하실 수 없습니다.


복권위원회복권위원회


그럼 로또 판매처의 로또 판매 수익은 어느정도 일까요? 현재 로또 한장에 1천원입니다. 1천원에서 500원은 당첨금으로 사용됩니다. 420원은 복권기금에 사용됩니다. 나머지 80원 중 판매처에 돌아가는 수익은 약 55원입니다. 부가세 10%를 제외한다면 50원의 수익이 로또 판매자에게 돌아갑니다.


즉, 로또 1장당 얻을 수 있는 판매수익은 50원으로 판매가의 5%정도의 수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는 담배판매처의 수익률과 비슷합니다. 한달에 200만원의 순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약 4천만원치의 로또를 판매해야 합니다. 200만원 중에서 임대료, 인건비, 전기료 등을 다시 빼야 하므로 사실상 남는 수익은 얼마 없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또 판매처 개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 자주 1등이 당첨된다면 홍보가 자동으로 홍보가 잘된다는 점 등을 고려해보면 수익이 크게 나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로또 판매처의 경우 로또만 파는 경우는 잘 없으므로 다른것도 함께 판매한다면 수익률이 괜찮게 나올수 있습니다. 상단에 언급하였듯이 분명 폐점하는 판매처도 있습니다. 지리적 문제점, 운영상의 문제점 등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1주에 팔리는 로또 총금액은 700억원 입니다. 한달에 약 2800억치의 로또가 팔린다고 가정한다면 로또 판매처들이 가져갈 수 있는 금액은 한달에 140억 정도이며, 약 8천개의 점포가 나눠 가지는 경우 점포당 평균 175만원의 순수익을 얻는 다는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위 판매처만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에 로또 판매액이 가장 많은 곳(서울 노원구)에서의 매출액은 168억원치를 판매하였으며, 2위인 부산동구의 판매처에서의 매출액은 96억원이었습니다. 순수익으로 계산하면 서울노원구 판매처에서는 1년동안 8.4억을 벌었으며, 부산동구의 판매처에서는 4.8억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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