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감정평가사 시험 경쟁률 / 응시인원

2020년 감정평가사 시험 응시인원이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10여년 동안 가장 많은 인원이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이번 2020년 31회 감정평가사 시험 응시인원은 총 3784명입니다.

이 중 1차 시험응시자는 2880명입니다.

감정평가사는 1차와 2차 시험 접수를 동시에 진행하므로 응시인원은 1차응시자 + 2차 응시자의 합계로 결정됩니다.

2019년도와 비교하면 약 1.3배 정도 많은 인원이 감정평가사 시험접수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8년에는 총 2493명, 2019년에는 총 2860명이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2019년 감정평가사 시험에서는 약 782명이 1차를 합격하였습니다.

2019년 1차 응시자는 2130명 이었기 때문에 약 2.7 :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3명 중에 한명은 최종합격하므로 합격률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1차시험이 다른 전문직 시험과 달리 절대평가이기 때문입니다.

2차시험은 상대평가이긴 하지만, 최소선발인원이 180명이라 최소한 180명은 최종 합격하게 됩니다.

2019년을 기준으로 보자면 1차 합격자 782명 중 180명은 무조건 합격하므로 약 4 :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또한 다른 전문직 시험에 비하면 상당히 경쟁률이 낮은 편이고, 합격률은 높은 편입니다.

2020년도 감정평가사 시험은 2차응시인원이 총 904명입니다.

최소 선발인원이 180명이므로 경쟁률은 약 5 : 1로 다소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안정적인 전문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다른 전문직에 비해 다소 접근이 쉬운 감정평가사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 감정평가사 시험 1차 시험일은 3월 7일, 2차시험일은 9월9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