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카드가 2020년 1월 1일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바뀌었습니다. 이름뿐만 아니라 기존 200만원 정도 지원해주던 것에서 3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원되는 것으로 더 좋아졌습니다. 국민 내일배움카드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구직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실업자(구직자) 내일배움카드와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합쳐져서 '국민내일배움카드'가 되었습니다. 저도 직장인만 사용가능 한 줄 알고 관심이 없었다가 이번에 구직자도 신청해서 사용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국민 내일배움카드 사용법 / 사용후기(학원등록까지)

먼저 내일배움카드를 HDR-Net에서 내일배움카드 신청을 해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으셨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내일배움카드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내일배움카드가 등록되었다면 계좌발급을 하셔야 합니다. 계좌발급은 '자체훈련계회석'를 제출하시면 심사 후 등록됩니다. 이전에는 훈련상담을 한 후 계좌발급이 되었는데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바뀌면서 부터는 따로 상담없이 바로 계좌발급이 됩니다.


받을 수 있는 교육은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기간으로 구분해서 단기와 장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기훈련과정은 HDR-net에서 간단히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 거주지역 중심으로 배우고 싶은, 교육받고 싶은 곳을 선택해서 교육을 들으시면 됩니다.

이에 반해 장기훈련과정은 고용센터 상담과 심사과정이 필요합니다. 장기훈련과정은 140시간 이상의 교육이 필요한 경우를 말합니다. 장기간 계속해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과목의 경우에는 미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상담은 약 2주간 진행됩니다. 그래서 직장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담이 가는 시간이라고 생각듭니다.




계좌발급을 받은 이후에는 훈련상담 2주 -> 훈련수강 1회 -> 훈련상담 2주 ->훈련수강 2회이상 지속의 절차를 밟습니다. 2번째 훈련상담 이후에는 강의 수강을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장기신청이 아니라면 모두 온라인으로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해서 부담은 없습니다. 구직자와 직장인 모두 동일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계좌발급까지만 가면 사용법이 어렵지 않습니다. 계좌발급이 되면 계좌로 바로 돈이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법 사용후기



마지막으로 국미내일배움카드 사용법을 순서대로 정리하자면, 1) 계좌발급, 2) 훈련상담 2주, 3) 훈련수강 1회, 4) 훈련상담 2주, 4) 남은 훈련 수강 진행입니다. 

계좌발급 이후과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HRD-Net에서 원하는 교육, 원하는 지역으로 검색맞춤을 한 후 학원을 찾습니다. 학원 검색은 상단 메뉴에서 직업훈련정보 -> 구직자훈련과정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학원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다면 검색결과에 나오는 문의처 및 전화번호를 통해서 연락하시면 됩니다.



원하는 학원, 원하는 수업을 등록하였다면, 등록시 자비로 들어가는 금액만큼만 미리 결제하시면 됩니다. 이건 학원마다, 수업마다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자비부담 없이 전액 내일배움카드로만 결제 가능한 곳도 있으니 잘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자비부담은 산업별로, 강의 별로 그리고 취약계층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자비가 들어가야만 하는 수업이라면 수업들을 때 마다 수업전후에 카드를 찍어 수업을 들었다는 증명을 남기셔야 합니다. 일종의 출석체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원신청을 하셨다면 일반 학원들과 같이 직접 가셔서 수업을 들으시면 됩니다. 보통 안내문자가 미리 오므로 수업듣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저도 학원 등록했을 때 미리 안내와 함께 문자가 왔었습니다. 주의할점은 지각과 결석을 하시면 추후 지원 받을 때 감점이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나중에는 지원을 못 받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 국민 내일배움카드 사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실제 사용해보시면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약간의 절차만 거치면 학원비 부담없이 내가 듣고싶은 수업을 들을 수 있으므로 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인능력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것저것] - 요양보호사 국비지원 학원(전국) 내일배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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