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자급제 스마트폰을 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알뜰폰 요금제가 생기면서 자급제 폰을 사서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꽤나 많습니다. 하지만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서 중고폰을 살때는 위험성이 큽니다.
단순 외형상, 기능상 문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안의 부품을 저렴한 중국제품으로 변경하였거나 도난되었거나 분실된 폰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분실신고가 들어가면, 중고로 구매하였더라도 중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구매하기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중고폰을 구매할 때 분실된 폰인지, 도난된 폰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분실폰, 도난된 폰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이동전화 단말기 자급제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인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IMEI 값을 알아야 합니다. 이 값은 스마트폰의 설정에 들어가서 휴대전화 정보에 들어가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폰, 아이폰 모두 동일합니다. 중고로 폰을 구매하실 때는 이 값을 캡쳐하거나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구매하려는 중고폰의 IMEI 값을 아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IMEI 값은 숫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IMEI 값을 아셨다면 분실폰, 도난폰 확인이 가능한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IMEI값을 입력하고, 보안문자만 입력하면 조회가 됩니다. 따로 본인인증 같은 절차 없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중고폰 분실폰, 도난폰 조회하기
IMEI로 분실폰, 도난폰을 확인하는 것도 제한이 있습니다. 2012년 5월 이전에 출시된 휴대폰의 경우에는 분실폰인지, 도난폰인지 확인이 안됩니다. 기종으로 보자면 삼성 S시리즈는 S4부터 조회가 가능하고, 아이폰은 아이폰5부터 분실폰, 도난폰 조회가 가능합니다. 그 이전에 출시된 휴대폰이라면 114에 전화해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약 8년 전에 출시된 폰이므로 2012년 이전에 생산된 중고폰을 구매해서 분실폰인지 도난된 폰인지 확인할 일은 잘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중고폰 분실폰, 도난폰 조회 결과
추가로 25% 요금할인이 되는 폰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고폰을 구매할 때 도움이 됩니다.
25% 요금할인이 되는 중고폰인지 확인하는 방법 역시 IMEI 값으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조회는 요금할인 대상단말기 조회 사이트에서 하시면 됩니다. 역시 본인인증 같은 절차 없이 이용동의서에 동의만 하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25% 요금할인이 되는 대상단말기인지 조회는 SKT, KT, LGU+ 통신사만 확인가능하며, 알뜰폰은 확인 할 수 없습니다. 알뜰폰 이용자는 해당 알뜰폰 회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중고폰을 구매할 때 요금 할인도 되는 것이 아무레도 좋기 때문에 분실폰, 도난폰 조회 뿐만 아니라 25% 요금할인이 되는 기기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폰을 구매하셔서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실 분들은 아래 글들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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