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육상 유망주가 나타났습니다. 양예빈 선수입니다. 양예빈 선수 나이는 올해 15살(2004년생)입니다. 올해로 중학교 3학년인 양예빈 선수는 이전에는 멀리뛰기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육상으로 전환한지 불과 1년 6개월만에 여자 육상 대회를 휩쓸고 있습니다. 주종목은 400m이지만 50m, 200m, 1600m 계주에서 모두 1등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독보적인 상황입니다. 계룡중학교 소속인데, 계룡중학교는 경남 거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육상에서 강한 이유가 키 때문이라고 합니다. 양예빈 선수는 키가 161cm 입니다. 그리고 다리 길이가 103cm로 성인보다 더 긴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긴다리를 이용해서 육상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양예빈 선수 400m 최고기록은 55초 65입니다. 이 기록은 한국 여자 선수 기록 중 일반부 기록에 이어 2위의 기록입니다. 고등부와 대학부 최고기록은 양예빈 선수보다 늦습니다. 아직 중학생 성장기 이기 때문에 키가 이대로 더 크고, 근력이 더 붙는다면 1 2년내에 종합 신기록을 달성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예빈 선수 인스타 주소는 https://www.instagram.com/04ye_bin/ 입니다. 중학생이니 만큼 sns에도 한참 관심이 많을 나이이긴 합니다. 어느 중학생들 처럼 친구들 사진과 놀러간 사진에 육상 우승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서 눈길이 더 갑니다. 이제 전국소년체전을 넘어 올림픽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이므로 몸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육상계의 김연아라 불리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전에는 불모지인 빙판에서 김연아 선수가 나왔고, 이번에는 불모지인 육상에서 양예빈 선수가 나오는 것을 보고 다른 비인기 종목 선수들도 힘냈으면 합니다.


참고로 400m 여자 육상 세계 신기록은 1985년 10월 6일 호주에서 Marita Koch 선수가 냈던 47.60초 입니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평균적으로 48초에서 49초대가 우승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룡여신 양예빈 선수의 전국체적 경기 모습입니다. 얼마나 빠른지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경기 전체 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5rK2JrCBeVY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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