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은 많은 분들이 찾아드시는 젓갈 중 하나입니다. 가장 흔한 젓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장과 마트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실 것은 유통기한입니다. 유통기한이 오래되면 당연히 안 좋습니다. 만약 새우젓이 오픈된 체로 판매되고 있다면 조금 덜어서 손가락으로 으깨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잘 으깨지면 숙성이 오래된 것으로 수입품일 확률이 높습니다. 최대한 생산일자가 최근인 것과 잘 으깨지지 않는 새우젓을 골라서 구매하시면 이제 새우젓 보관을 준비해야 합니다.
새우젓은 보통 유통기한이 1년입니다. 그리고 보관방법은 0~10도 사이의 냉장보관을 하라고 적혀있는 것을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대로 보관하시면 유통기한 동안 상하지 않게 새우젓을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신선하게 드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새우젓은 보통 300g ~ 500g 단위로 판매하는데 구매한 후 먹을 만큼만 덜어놓고 냉장보관 대신 냉동보관 하시면 더 오랜 기간 신선하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먹는 만큼만 덜어낸 후 나머지는 지퍼백, 플라스틱 반찬통 여러개에 소분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한개의 지퍼백 또는 한 개의 반찬통에 2스푼 정도의 양으로 나눠서 보관하시면 새우젓이 한 번에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스푼 정도면 한 번에 먹을 양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요리할 때도 편합니다.
새우젓은 유통기한 1년을 잡고 있지만, 냉동보관하는 경우에는 조금 더 기한이 지나도 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 기간이 지나면 냉동보관하더라도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유통기한을 확인 하기 위해 지퍼백 또는 반찬통에 구매 날짜와 유통기한을 적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헷갈리지 않게 유통기한 내에 반찬들을 소모하실 수 있습니다. 상한 음식은 안 먹는 것이 건강에 좋으므로, 유통기간이 많이 지났거나 냄새가 안 좋다면 건강을 위해 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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