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사전투표 투표일 / 투표방법 / 주의할점

2020 총선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투표일 및 방법

2020년 21대 국회의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코로나로 인해 사전투표율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당일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이므로 미리 투표하려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2020년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일은 4월 10일 금요일부터 4월 11일 토요일까지 2일간 입니다. 사전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합니다. 이 12시간동안 이외의 시간에는 사전투표 하실수가 없습니다.

이번 사전투표가능한 연령은 만 18세 이상으로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만 사전투표 가능합니다.

사전투표 준비물로는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스크도 지참하셔야 합니다. 마스크가 없으면 사전투표장에 입장할 수가 없습니다. 투표장에서 마스크를 나눠 줄 예정이라고 하지만 혹시나 모자르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으므로 본인마스크를 일단 챙겨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전투표는 관내 사전투표인 경우와 관외 사전투표인로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내 사전투표란 본인 해당 지역구에서 투표하는 것을 말하고, 관외 사전투표는 본인 지역구 이외의 타지역에서 본인지역 투표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전투표 방법은 

1. 신분증 제시 및 본인확인 

2. 투표용지 수령 

3.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4.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퇴장.

만약 관외 투표인 경우에는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후 투표함에 넣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본인 지역구로 회송되기 때문입니다.

사전투표시 할 때 주의 할 점도 있습니다. 일단 신분증이 없으면 투표를 할수가 없으므로 반드시 신분증을 챙기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셔야만 투표소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므로 만약 본인이 열이난다면 일반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시행할 수 없습니다.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임시기표소에 가서 따로 투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전 선거에서는 신분증만 내고, 바로 투표하러 갈 수 있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몇가지 과정이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사전투표장에서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전투표를 위해 줄을 설때도 1m이상 간격을 두고 서게 됩니다. 선거투표 해본신 분은 아시겠지만, 보통 다닥다닥 붙어서 줄을 섭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간격을 두므로 줄이 길어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무효투표가 되지 않기 위해서 도장은 한번만 찍으셔야 하고, 네모칸 안에 들어가도록 도장을 찍어 투표해야 합니다. 청인 날인이 없거나, 투표용지의 일련번호가 훼손 된 경우, 다른 후보자 칸에도 중복으로 도장을 찍은 경우, 다른 후보자 칸이 아니더라도 투표용지 여백에 도장이 찍힌 경우, 투표용지에 글씨를 쓰거나 표시를 남긴경우에는 모두 무효표 처리 됩니다. 그러므로 기표소안에서 투표용지에 도장을 칸에 맞게 한번만 찍고 나오시면 됩니다.

참고로 본래 투표일은 4월 15일 수요일이므로 사전투표 못하신 분들은 정식 투표일날에 투표하시면 됩니다. 사전투표하신 분들은 당연히 본래 투표날 투표하실 수 없습니다.